해상왕국 고성군, 수상스포츠의 꽃 카누·SUP 전국대회 성황 [고성소식]

해상왕국 고성군, 수상스포츠의 꽃 카누·SUP 전국대회 성황 [고성소식]

기사승인 2023-04-26 09:03:31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대한카누연맹(회장 조현식)과 함께 2023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카누, SUP 종목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성군 대가면 대가저수지 카누경기장에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간 개최된 ‘2023년도 카누 스프린트 및 카누 슬라럼 국가대표 선발전 겸 제4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는 16개 시·도 총 8개 부 중·고·대·일반 500여명의 대한민국 카누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는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올해 9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스프린트, 슬라럼, 드래곤보트(용선) 종목의 국가대표를 선발했다.

특히 이번 대회 기간에는 국제카누연맹(ICF) 회장인 토마스 코니에츠코(Thomas Konietzko)가 40회를 맞이한 회장배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고성군을 방문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 군수는 대한카누연맹과의 오찬에서 고성군을 방문한 국제카누연맹 회장에게 고성군 이계안 명장이 만든 향림도자기를 선물하며 환대했고, 토마스 회장도 고성군의 환대와 멋진 곳에서 카누대회를 개최해준 데 감사의 인사로 화답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은 수상스포츠 개최를 위한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이다”며, “수상스포츠의 꽃인 카누와 SUP 종목의 전국대회 개최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국가대표 선발과 함께 고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고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 선진지 견학

고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건축 설계에 착수한 가운데, 주민위원회(위원장 정순욱)를 중심으로 지난 25일 경북 성주읍으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견학에는 고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를 비롯한 사업 담당 직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성주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최근 준공돼 활발하게 운영 중인 성주북문화놀이터를 방문해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추진과정과 함께 운영주체인 다락협동조합의 설립에서부터 현재까지의 활동 등에 대한 사무장의 강의를 들었다.

강의시간에는 사업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으며, 현재 시설을 운영하면서 터득한 노하우 등 향후 고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의에 이어 주민위원들은 성주북문화놀이터 시설 견학과 함께 성주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조성된 성밖숲 역사문화길, 성주읍성 쉼터 등을 탐방하는 등 궂은 날씨 속에서도 배우고자 하는 열의를 보여 주변의 칭찬이 이어졌다.



◆고성군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환경개선사업

고성군은 관내 소상공인의 맞춤형 시설개선 지원을 위하여 2차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자는 고성군 내 사업자등록을 하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최근 5년 이내(2018년도~2022년도) 지원을 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1개 업체당 점포경영환경개선(옥외간판 교체, 내외부인테리어개선, 화장실개선, 입식테이블·진열장 교체, 소화·방범등의 시스템분야, 코로나19방역시설 등) 중 1개의 단위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이며, 고성군청 경제기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고성군가족센터, 제2기 가족봉사단 발대식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4월22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제2기 가족봉사단 발대식 및 기초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가족봉사단’은 가족 해체 현상이 심각해지는 시대에 가족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유대감을 강화시키고 지역사회 내 자발적인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2기 가족봉사단은 총 8가족으로 제1기 가족봉사단에 참여했던 기존 5가족과 신규 모집된 3가족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참여가족 소개, 단장 선출, 연간활동계획 안내,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 다짐의 시간, 자원봉사자를 위한 기초소양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우리지역 환경정화활동, 농촌 일손돕기, 가족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고성군,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 47호 선정

고성군은 고성읍 일원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 유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3년 고성군 도시재생 집수리사업’에 47호를 선정했다.

도시재생 집수리사업은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신축한 지 20년이 경과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주거지 경관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하여 건물 외부 보수 및 성능개선에 공사비를 최대 880만원(자부담 10% 포함)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신청자 모집공고를 통해 총 65호가 신청했으며, 신청건물의 노후도와 시급성 및 경관개선 효과 등에 대해서 건축, 도시재생분야의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집수리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지난 24일 대상가구 47호를 최종 선정했다.



◆고성군, 누구나데이 봄봄마켓 행사 개최

고성군은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을 연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9일 회화면 배둔시장 일원에서 ‘2023년 누구나데이 봄봄마켓’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공동체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배둔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특산물과 수제품 등 프리마켓 운영과, 회화중학교 학부모회에서 아나바다 장터(플리마켓)를 운영한다.


또한 체험 부스와 에어바운스 놀이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주민들과 상호작용하며 지역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회화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의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부서 및 단체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 지원 등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동해초등학교 총동문회, 쌀 200kg 기탁

동해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성윤)가 지난 23일 제92회 총동문회를 개최하며 관내 학령기 아동 및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동해면사무소에 쌀 200kg을 기탁했다.


이성윤 회장은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동해면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문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경찰서 민·관·경 치안현장 합동순찰

고성경찰서(서장 박상욱)는 4월24일 고성군 거류면 자율방범대, 고성군청(거류면장), 협력단체(여성명예소장,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치안현장 간담회를 열고 고성군 거류면 일대 범죄취약지를 중심으로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 및 합동순찰은 자율방범대법(약칭)에 맞쳐 자율방범대의 실효성 확보 및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애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협력체계 강화, 상호 신뢰 확보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5월말까지 14개 읍·면 전역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경찰서장이 주관하는 민·관·경 간담회 및 합동순찰을 전개함으로써 범죄의 사전 차단은 물론 위험개소 진단 등 치안불한요소 해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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