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특별 기획 낭만발레 ‘지젤’ 공연 [함안소식]

함안문화예술회관 특별 기획 낭만발레 ‘지젤’ 공연 [함안소식]

기사승인 2023-04-26 14:38:06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시티발레단이 이끄는 낭만발레 ‘지젤’ 공연이 5월5일 오후 2시‧6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인천시티발레단은 2003년 창단하여 클래식 발레를 비롯해 다양한 창작공연을 시도하는 전문예술법인이다. 대표작으로 ‘신데렐라’, ‘호두까기 인형’, ‘빨간모자’, ‘알라딘’, ‘미녀와 야수’ 등이 있다.


‘지젤’은 낭만발레 초기에 아당이 작곡한 고전 발레의 명작이다. 현대 발레에 비해 화려환 기교를 필요하지 않지만, 발레의 기본에 필요한 풍부한 감정 표현 능력을 요구해 일류 발레리나로 가는 첫 관문으로 여겨지고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열리는 공연은 전석 2만원이며, 유료회원 30% 할인, 단체할인 10명 이상이이며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함안군,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초과 달성

함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목표액인 1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는 재경향우회를 비롯한 각 향우회 회원과 전국의 출향인을 비롯해 함안에 사업장을 둔 기업의 임직원, 함안을 응원하는 개인의 기부금이 모여 얻은 성과이다.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자는 약 700여명으로 기부액은 1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다양하다.



◆함안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인력가뭄에 ‘단비’

함안군은 매년 영농철에 발생하는 농가의 인력난 문제를 해소하고 다문화가족의 구조적인 정착을 유도하고자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방식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오는 5월 중으로 43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45명은 15개소의 농가에 배정되어 수박 순치기, 토마토 수확 등 농작물의 경작‧생산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계절근로자는 입국과 동시에 마약 검사, 외국인등록 등의 절차를 거쳐 5개월간 체류하며, 지자체에서는 고용주의 부담을 덜기 위하여 마약검사비, 외국인등록비, 이동교통비, 산재보험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함안 군민의 날에 진행한 무료 승마체험 '호응'

함안군 승마공원은 지난 21-23일 개최된 함안군민의 날을 맞아 22-23일 양일간 시행된 무료 승마체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승마체험 행사에는 900여명이 참여했다. 승마체험과 당근먹이주기 체험을 통해 말과 친해지고 승마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함안군승마공원은 직장인 야간승마 강습, 일반인을 대상으로 회원제 승마강습, 학생들의 심신단련과 정서함양을 위한 학생승마체험, 소방공무원을 위한 재활·힐링 승마강습 등 보다 많은 이들에게 승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함안군, 청년 마을기업 육성 박차

함안군은 지난 연말부터 추진한 202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행안부 마을기업 1개소(2년차, 재지정)와 경상남도 예비마을기업 2개소가 지정됐다.

행안부형 마을기업은 함안농부협동조합(대표 박재민)이고, 경남형 예비 마을기업은 ㈜담안(대표 이성정), 스톤협동조합(대표 양예나)이다.


함안농부협동조합은 2022년 행안부 마을기업 신규(1년차) 지정 후 지역사회 공헌 및 경영실적 등 검증을 통해 올해 재지정(2년차)됐다. 조합은 1년차 지원으로 쌀을 활용한 요거트 음료(가칭 ‘미더요’)를 개발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킹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담안과 스톤협동조합은 ‘2022년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 지원사업에 참여해 법인을 설립하고 올해 경남형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담안은 함안 고려동유적지의 옛 지명 ‘담장 안’의 의미를 담아 지역다움을 최대한 활용하여 함안의 이야기를 담은 한식디저트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으로 지역의 농특산물을 적극 활용하여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또한 스톤협동조합은 지역 내 시설원예하우스에서 생산되고 폐기되는 잉여농산물을 활용한 과일 꾸러미 제품 유통 및 판매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이들 마을기업은 예비에 각각 2000만원, 재지정(2년차) 3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향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경영실적이 뛰어난 기업은 신규(1년차), 고도화(3년차) 진입이 가능하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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