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관광재단, 2023 밀양아리랑 공모전 개최 [밀양소식]

밀양문화관광재단, 2023 밀양아리랑 공모전 개최 [밀양소식]

기사승인 2023-05-18 15:56:43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7월10일까지 ‘2023 밀양아리랑 공모전’을 진행한다.

다양한 우수 콘텐츠 확보로 밀양아리랑 활성화에 목표를 둔 이번 공모전은 학술·창작음악·디자인(가사) 등 모두 3개 분야에 ‘밀양아리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해외참가자 공개모집으로 밀양아리랑 글로벌 브랜드화에도 앞장선다.


평가 대상자를 선별하는 1차 심사를 거쳐 전문가의 서면·대면 심사인 2, 3차 평가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학술분야는 ‘밀양아리랑’과 ‘무형문화재’ 관련 자유주제이며 국내에서 발표되지 않은 논문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대상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최우수상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대상 수상자는 올 하반기에 진행될 ‘2023년 밀양아리랑 학술대회’에서 발제기회도 주어진다.

창작음악분야는 전통 어법으로 풀어낸 밀양아리랑 창작음악으로 장르와 악기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대상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그 밖에 최우수상(100만원)과 우수상(2팀, 각 50만원)을 시상한다. 우수 참가팀은 ‘2023년 밀양아리랑 공연’ 출연자 초청의 기회가 주어진다.

디자인분야는 기존 밀양아리랑 가사의 개사와 함께 컬러링북에 사용될 서체디자인을 공모한다. 전 세계 언어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대상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 그 밖에 최우수상(2팀, 각 50만원)과 우수상(10팀, 각 30만원)을 시상한다. 수상자들은 ‘2023 밀양아리랑 컬러링 북’제작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2023년 밀양시 인구정책 가이드북 발간

밀양시가 생애주기별 및 분야별 인구정책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2023년 밀양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은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모아 전입세대 지원, 출산, 육아·교육, 다자녀가구, 노후, 귀농·귀촌, 청년·기업체 등에 대해 10개 분야로 묶어서 179개 사업을 자세하게 수록했다.


특히 사업별로 지원대상, 지원내용, 담당부서, 문의처로 구성해 시민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작했고, 밀양살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및 유관기관 등에 가이드북을 배포해 전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알리고, 가이드북을 카메라로 바로 찍어 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읍면동 민원실에 부착해 시민들이 어디서든 접근하기 편리하게 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시민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쉽게 찾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밀양시 인구가 점차 늘어나서 지역의 활력이 살아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2023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밀양시는 오는 26일까지 ‘2023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단기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공근로 사업 기간은 7월3일부터 12월10일까지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기간은 7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모집인원은 전체 97명이다. 공공근로 사업은 재활용품 분리수거 사업, 꽃길조성 사업,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 사업, 행정자료 전산화 사업 등 14개 분야 77명(청년 20, 일반 57)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결혼 이민자 통·번역 서비스지원 사업 등 3개 분야 20명이다.



◆밀양시, 쿨링포그로 더위 탈출

밀양시는 시립도서관, 보건소, 문화체육회관에 한여름 찜통더위를 식혀줄 폭염 저감시설 ‘쿨링포그’를 가동한다.


쿨링포그(Cooling Fog)는 물을 안개형태로 고압 분사해 주위의 온도를 3~5℃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옷과 피부 등에 젖지 않는 ‘안개 분사’로 인체에 해가 없는 신개념의 폭염 방지 설비다.

이번 사업은 2020년 환경부 국비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아리랑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중 기후탄력 대응 사업이다. 시는 관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시립도서관, 보건소, 문화체육회관을 선정해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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