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아리랑 건강한마당 행사 [밀양소식]

밀양 아리랑 건강한마당 행사 [밀양소식]

기사승인 2023-05-20 22:37:25
경남 밀양시는 오는 21일까지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밀양강 둔치 일원에서 ‘건강하이(High)소, 행복하이(High)소’라는 슬로건으로 아리랑 건강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제15회 아리랑 건강한마당 행사는 전시, 체험관 및 임신부 휴게 쉼터 등 총 18개 부스를 운영한다.


악력 및 배근력 체험, 다양한 영양소를 알아보는 컬러푸드 다트게임, 가상 흡연·음주 고글 체험, 임신부 힐링 카페 및 모자보건사업 홍보, 국가 암 검진 및 만성질환예방관리 홍보, 스트레스 측정 검사 및 정신건강 상식퀴즈 맞히기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양한 건강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밀양시 의사회, 약사회와 함께한 부대행사 캠페인은 건강생활실천, 마약퇴치 및 장기기증을 독려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증진부스를 운영해 의미가 더욱 크며,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향우회,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기

밀양시를 사랑하는 출향인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중 전국밀양향우연합회 주관으로 밀양초등학교 강당에서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국밀양향우연합회 현영희 회장은 솔선수범해 고향사랑기부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재창원밀양향우회에서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500만원을 기탁하며 밀양향우인의 애향심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지난 5개월 간 재경밀양향우회, 재부산밀양향우회, 재부산밀양무안면향우회, 재대구밀양향우회 등 전국 각지의 향우인들이 밀양에 대한 애정을 표시하며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현영희 회장은 “밀양시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우리 향우인들의 관심과 동참이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고향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자”고 말했다.



◆밀양시 삼랑진·상남·부북·산내·삼문·내일, 자매결연도시·기업 초청해 밀양아리랑대축제 방문 줄이어

밀양시 삼랑진읍(읍장 민귀옥)과 주민자치회(회장 김태훈)는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자매결연도시 풍호동을 초청해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초청은 향후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기 위함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논의, 한마음등반대회 개최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지속적인 만남을 갖기로 약속했다.


이날 삼랑진읍과 풍호동은 영남루를 둘러보고 아리랑대축제 관람과 역사맞이 거리퍼레이드도 함께 참여하는 등 축제에 적극 동참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삼랑진읍은 풍호동에 농산물꾸러미를 선물하며 밀양의 우수한 농특산물도 적극 홍보했다.

밀양시 상남면(면장 장용찬)은 20일 상남면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자매도시인 망미1동 주민자치위원 및 단체, 직원 28명을 초청해 상남면주민자치위원 및 직원 등 40여명과 함께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자매도시와의 우호증진 및 교류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대표축제인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수상체험존 및 은어맨손잡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밀양아리랑가요제 및 밀양강 오딧세이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 부북면(면장 주현정)은 20일 자매결연도시인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2동(동장 전은영, 주민자치위원장 한수흥)을 초청해 밀양의 관광명소를 돌아보고 밀양아리랑대축제를 관람하며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자매도시인 부전2동은 작년에도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찾아주었으며, 올해는 상동면 명품 장미꽃길, 안씨고가, 위양지 등 밀양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장을 돌아본 후 밀양강 오딧세이를 관람했다.


밀양시 산내면(면장 이광석)은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광역시 명지1동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을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초청해 산내면 주민자지회와 상호 우호관계를 증진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는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장에 방문해 ‘밀양강 오딧세이’와 밀양아리랑을 특화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 체험하고,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역사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영남루와 밀양강변에서 봄날의 풍성함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리 준비한 특색있는 기념품 등 선물을 교환했고, 만찬과 함께 앞으로의 교류 협력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건전한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에 상호 동참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삼문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용규)는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맞아 자매결연도시인 양산시 양주동 주민자치회(회장 우종국)와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가졌다.

초청 행사에서는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추진 사항을 논의하고 아리랑대축제 역사맞이 거리 퍼레이드 및 오딧세이 공연을 관람하는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밀양시 내일동(동장 성미순)은 20일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맞아 자매결연기업인 ㈜케이에이엠(부산시 강서구 소재, 대표 정용표)을 초청해 밀양의 관광명소와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상호교류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밀양관아, 영남루 및 밀양아리랑시장을 둘러보고 밀양강 오딧세이를 함께 관람하며 밀양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먹거리,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직접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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