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생태학습관 연꽃공원 야간 경관조명 새 단장 [고성소식]

고성생태학습관 연꽃공원 야간 경관조명 새 단장 [고성소식]

기사승인 2023-05-22 15:24:23
경남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의 고성생태학습관 연꽃공원 데크에 경관조명이 조성돼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135미터의 연꽃공원 탐방 데크에 문주등, 투광등, 라인바 등의 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평소 산책로로 많이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4만568㎡ 부지에 달하는 연꽃공원의 7~8월경 개화 시기에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연꽃과 어우러지는 야간경관 조명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인근 생태학습관과 함께 자연과 환경, 낭만이 살아 숨 쉬는 명소가 될 듯하다.

제정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하며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새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관리와 확충을 통해 품격있는 야간경관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민 체감 방역 조치 대부분 해제

고성군이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 수준을 6월 1일부터 하향(‘심각’→‘경계’) 조정 발표함에 따라 방역 조치를 전환할 방침이다.

△격리 의무 전환(7일 의무→5일 권고)  △의원·약국 등 실내 마스크 전면 권고(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 제외)  △감염 취약시설 면회 시 취식 허용 및 종사자 선제검사 권고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 조치들이 대부분 해제될 전망이다.

군은 부담 완화를 위해 입원 치료비, 백신·치료제, 생활지원비·유급 휴가비는 방역 조치 완화에도 불구하고 지속 지원한다.



◆고성소방서, 거류산에서 구조대상자 신속구조

고성소방서는 지난 20일 고성군 거류산(장의사에서 정상방향으로 500m 지점)에서 40대 후반 남성 구조대상자 1명을 구조했다.

거제시에 거주하는 해당 구조대상자는 주말을 이용해 일행과 함께 등산 중에 오후3시 복부 통증이 시작되어 도중 하산했다.


환자는 복통을 호소하며 벤치에 누워있는 상태로 거동이 전혀 불가능한 상태였다. 통증이 더욱 심해져서 걸을 수 없는 상태가 되자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조보욱 서장은 “봄철 산행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산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구조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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