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군의원, 교직원, 문화 관련 단체, 언론인, 지역민, 학부모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의령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회는 행복교육지구 비전을 제시하고 운영 방향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자문하는 심의기구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위원장·부위원장 호선 △2023. 의령행복교육지구 운영 계획 안내 △행복교육지구 사업 추진 현황 △행복교육지구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권원만 경상남도의원, 김정수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선출됐다.
이날 권원만 운영위원장은 “2023년 의령행복교육지구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귀한 자리에 참석하고 위원장으로 뽑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권 위원장은 “지난해에 시작한 의령행복교육지구 사업이 현재까지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잘 운영되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라며 “2년 차에 접어든 의령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지역민과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며 강조했다.
최미숙 교육장은 “의령의 아이들이 행복한 배움 속에서 삶의 힘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의령행복교육지구가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이 필요하다. 위원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며 당부했다.
한편 의령행복교육지구 사업을 공동 시행해 온 의령군과 의령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지원(행복교육지구 기반 조성, 마을 교육과정 편성 운영, 지역 특성을 살리는 학교 운영) △마을 교육 공동체 조성(마을 배움터 운영, 마을 배움터 네트워크 운영, 마을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2개의 과제를 중점 추진해 교육 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