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정책자문위원회의 개정된 조례에 따라 위원장을 선출하고 다가오는 고성공룡엑스포행사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개정된 조례는 2023년 4월 일부 개정돼 위원장을 민간위원에서 호선하도록 변경됐는데 위원들의 추천에 의해 빈철구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빈철구 위원장은 지역개발분과위원회 소속으로 고성농업발전을 위해 귀농센터 활용 방안을 제안하고, 최첨단 스마트 팜 농가를 육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제안하며 군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빈철구 고성군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여러 위원들과 함께 민선8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23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에 선정돼 94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5만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들이 발굴되도록 많은 자문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고성군, 화훼장식기능사 자격 교육과정 개설
고성군은 25일 교육생 10명을 대상으로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화훼장식기능사는 화훼 장식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꽃, 식물 등의 화훼류를 활용해 실내·외 공간에 장식물을 만드는 전문가다.
군은 ‘2023년도 고성군 여성친화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화훼장식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했다.
◆찾아가는 돌봄위원 역량강화교육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8월24일 영현면 봉림마을회관에서 ‘2023년 찾아가는 돌봄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마을 주민들과 돌봄 위원이 함께한 가운데 허은숙 오감힐링에듀 사회적협동조합 대표가 ‘나와 이웃 주민이 하나 될 수 있는 마을 공동체 형성 교육’을 주제로 놀이를 활용해 진행했다.
손윤정 관장은 “돌봄 사업 정착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의 중심에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류면 송정마을, ‘소각 산불없는 우수 녹색마을’ 현판식
고성군 거류면 송정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소각 산불 없는 우수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송정마을은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서’를 제출하고,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조심 기간에 산불예방 방송을 1일 2회씩 실시하고 농산폐기물 파쇄반 운영 사업을 적극 홍보하며 주민들이 해당 시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논·밭두렁 밑 농산부산물 태우기 근절 △영농폐기물 수거 △불법 소각행위 근절 등을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교육하며 지역 주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하일면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성료
하일면주민자치회는 8월24일 하일면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하일면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내빈들과 주민 1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2024년 자치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심의해 우선순위를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주민자치사업으로는 △클린하우스 울타리 설치사업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 △모씻이 음악회 △하일면 입구 경관조성사업 △마을 표지석 형광도료 도색 순으로 우선순위가 선정됐으며, 해당 사업은 고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실행될 예정이다.
◆고성생태학습관 연꽃공원 포토존에서 인생사진 ‘찰칵’
상하수도사업소가 고성생태학습관 연꽃공원에 행복한 시간을 기록할 ‘포토존’을 설치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