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소방대인 영오119지역대가 현장에 도착하였을 땐 관계자가 소화기 1대를 이용해 자체 진화한 상황이었다.
소방서에 따르면 쓰레기 소각 후 잔여 불꽃이 번지면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쓰레기 소각 장소와 인접해있던 저온창고 벽면 약 4㎡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대응단장은 “화재 초기에 소화기 사용과 침착한 대응으로 화재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평소 눈에 띄기 쉬운 장소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야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