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기울어진 A호에서 승선원 3명의 건강상태가 양호함을 확인 한 후 구조보드를 이용해 연안구조정으로 옮겨태웠다.
또한 해경구조대에서 입수해 선저파공부위는 없는 것을 확인했으며 연료밸브를 봉쇄 한 후 이초작업을 했다.
이후 A호는 자력으로 항해하여 가까운 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A호는 한산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좌초되어 선박이 기울자 구조요청하게 되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선박운항자는 출항 전 조석 및 항로상 저수심 등을 파악해 안전하게 운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