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군수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손 현수막 등을 활용해 수험장 교문이 닫힐 때까지 수험생들을 향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거창대성고등학교, 거창중앙고등학교, 거창여자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한 구인모 군수는 수험장을 방문한 이명주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도 함께 수험생을 격려했다.
이번 수능에는 관내 3개소 시험장에서 총 635명이 응시했다. 군은 거창교육지원청과 거창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힘든 수험기간을 슬기롭게 극복한 수험생들과 학생들 뒷바라지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학부모님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라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긴장하지 말고 수험생들 모두가 원하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1일 수능 15일을 앞두고 관내 8개 고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수능응원꾸러미를 전달했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