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역도연맹(회장 이동율)이 주최하고 고성군역도연맹(회장 문성복)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남·여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체급별 인상과 용상 경기를 진행한다.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고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1차 선발전’을 겸하여 진행되며, 내년 2차 선발전까지 진행돼 최종적으로 경남을 대표할 선수를 선발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경남 역도는 꾸준히 선수를 육성하는 데 집중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도 종합 1위를 달성하고, 전국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 6명을 배출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가 유소년들이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고성군이 선수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에이즈 바로 알기 홍보 전개
고성군은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에이즈 바로 알기 홍보에 나섰다.
매년 12월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로, 보건소에서는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11월27일부터 12월1일까지 에이즈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에이즈 예방 주간에는 고성군청 누리집, 전광판, 고성군청 밴드 등을 통한 홍보와 더불어 △11월 27~29일 보건소 △11월 30일~12월 1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내 카페에 ‘에이즈 바로 알기’ 홍보 판을 전시한다.
◆2023년 권역별 채소특화단지 육성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고성군은 11월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금치 등 9개 특화 작목의 38개 작목반 대표와 반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권역별 채소 특화단지 육성사업’의 성과 평가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종합평가회를 개최한다.
‘권역별 채소특화단지 육성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돼 시금치, 부추, 토마토, 호박, 고추, 마늘, 파프리카, 딸기, 취나물 작목에 대한 시설 현대화, 신기술 적용 영농자재 등의 지원을 통해 품질 고급화,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지역 상표(브랜드) 기반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역점사업이다.
군은 권역별 채소특화단지 육성을 위해 △시설하우스 재배환경 개선 △작물 연작 장해 경감 △지역특화작물 육성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사업 등 19개 사업에 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성군, 악취저감사업 추진을 위한 우수 사례지 견학
고성군은 11월22일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저감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악취 저감 우수 사례지인 거제시 및 창녕군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타 기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의 전문성과 선진기술 등을 살펴보며 본따르기(벤치마킹)해 우리 군에 접목하거나 운영개선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시행됐다.
대상지인 거제시 및 창녕군 공공하수처리시설은 경남권의 부숙화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하수슬러지 부숙화시설의 운영 현황과 악취 발생원 관리 실태 등을 직접 경험했다.
경남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