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8억원 확보

강민국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8억원 확보

"진주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기사승인 2023-12-09 18:08:16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 을)이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2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행정안전부 '2023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를 살펴보면 △뒤벼리 급경사지 정비공사 10억 △집현 오동마을 굴곡도로 개량공사 7억 △진주시 상평동, 장재동 재난안전전광판 설치사업 6억 △남강변 침수위험 자전거도로 사전통제 스마트게이트 설치 5억원이다.


뒤벼리는 지속적인 낙석 발생으로 인해 대형사고 위험이 있어 진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높아 장기적인 안전성 화고 차원에서 보강사업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이번 △뒤벼리 급경사지 정비공사를 위한 사업비(10억원) 확보로 인해 향후 통행하는 차량과 시민들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게 됐다.

이어 집현면 오동마을 굴곡도로의 경우 도로의 굴곡이 심해 이로 인한 시거 확보가 어려워 차량 통행 시 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이번 △집현 오동마을 굴곡도로 개량공사비(7억원) 확보를 통해 도로 선형 개량이 되면 차량 통행 불편 해소 및 교통안전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 된다.

또한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증가에 따른 예상치 못한 수해 재난으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 상평동과 장재동에 재난안전전광판이 설치(6억원)됨으로써 재난 및 안전수칙을 실시간으로 전파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재난 사전 대처와 안전성이 확보됐다. 

현재 남강 둔치에는 많은 진주 시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가 설치돼 있어 남강댐 방류 및 집중호우 시 남강의 수위변화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

이번 △남강변 침수위험 자전거도로 사전통제 스마트게이트가 설치(5억원)됨으로 위험 상황 시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를 사전 원격차단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강민국 의원은 "앞으로도 진주 시민분들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게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고 확인해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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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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