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복음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첫 업무 시작 [김해소식]

김해복음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첫 업무 시작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4-01-05 19:00:58
의료법인 숭인의료재단 김해복음병원이 5일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첫 업무를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김해시의회 류명열 의장과 시도의원, 김해시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김해복음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취약시간대 중증환자 수용과 응급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응급의료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전 지역응급의료센터였던 김해중앙병원이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을 중단해 발생했던 지역 응급의료 공백도 해소하게 됐다.

시는 김해복음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소로 응급 거점 병원으로서 재난사고 대응력을 높여 사회 안전망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3만원으로 인상 

김해시가 올해부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1인당 지급액을 종전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6세 이상) 2만8000명에게 36억원을 지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의 문화예술과 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가맹점 2만9504개(김해시 271개)와 온라인 구매, 전화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2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 누리집, 모바일앱 등으로 하면 된다.

자동 재충전 서비스는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수급자격을 유지하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이 충전된다.

시는 올해 지원 금액이 최대 폭으로 인상돼 취약계층들이 다양한 문화 향유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