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채무불이행 이라는 불행, 나눠질 수 있는 금융시스템 만들어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8일 ‘의정부 일가족 사망 사건’ 두고 “채무불이행이라는 불행도 나눠서 질 수 있는 금융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 SNS를 통해 “가정의 달인 5월에 채무 문제로 연달아 발생한 일가족 사망 사건을 보고 참담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의정부 일가족 사망 사건’은 지난 지난 20일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50)과 아내(46), 고등학생 딸이 한 방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사건은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한 가장이 극단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