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촉법VS통합도산법' 금융위·법원…구조조정 방안 논의 시작
국회의 주문에 따라 금융당국과 법원이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상시화 논쟁을 마무리하기 위한 협의에 돌입했다. 기촉법을 상시화해 워크아웃으로 기업구조조정을 진행할지, 통합도산법으로 일원화해 P플랜으로 진행할지 논의에 나선 것.금융위원회는 13일 ‘기업구조조정제도 점검’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Kick-off)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열렸으며, 이진웅 서울회생법워 부장판사와 7명의 TF 민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국회는 지난해 워크아웃의 근간이 되는 기촉법을 연장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