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녀 살해’ 명문대 출신 서초동 가장에 ‘사형’ 구형
충격을 줬던 ‘서초동 세 모녀 살해사건’의 피고인 강모(48)씨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창영 부장판사) 심리로 11일 열린 강씨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10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음에도 앞으로 예상되는 경제난을 이유로 아내와 딸을 처참히 살해한 범행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고 관용이 허용될 수 없다”며 이 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이런 범행을 저지르고도 모든 것이 계획대로 잘 진행됐는데 자살을 못한 것이 실패라는 식으로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치료감호소의 정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