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롯데마트도 고객 정보 팔아 수십 억원 벌었다”
‘홈플러스 파문’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경품행사를 통해 얻은 고객 개인정보를 보험사 등에 불법으로 팔아넘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YMCA는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지난 수 년 간 경품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대규모 고객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보험사 등에 넘기고 대가를 챙겨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며 두 업체를 24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서울YMCA는 지난해 국정감사 때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전순옥 의원이 각 대형마트와 보험사에서 받은 자료들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