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는 가수다’, 가격은 꼼수다?…인터넷 유통 서비스 가격 인상 논란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나가수)’의 인터넷 유통 서비스 가격 정책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MBC측이 나가수의 인기와 거대 공급자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꼼수를 부려 소비자들만 골탕먹는 것 아니냐는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상파 방송국 3사는 2009년말 국내 80여개 웹하드·P2P 업체들과 방송 프로그램 유통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프로그램에 관계없이 드라마 700원, 그 외 장르 500원에 해당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MBC는 웹하드·P2P 업체들에 갑자기 없던 기준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