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폭력조직 ‘크라운파’, 일망타진됐다…길병원 장례식장 앞 ‘집단 칼부림’ 장본인들
" 일명 ‘줄빠따’ ‘문신 체육대회’ 등으로 위력을 과시한 인천의 한 폭력조직이 경찰에 일망타진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범죄단체 구성·활동 혐의로 인천 폭력조직인 ‘크라운파’ 두목 A씨(44) 등 11명을 구속하고 행동대장 B씨(38) 등 조직원 6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9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문신을 드러낸 축구대회를 여는 등 ‘세 과시’ 목적의 단합대회를 11차례 열었다. 여기에 조직원들의 탈퇴를 막고 기강을 확립한다는 이유로 야구방망이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