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현대건설 등 ‘호실적’…“올해도 이겨나갈 것”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중 DL이앤씨, 현대건설 등의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평 상위 10개 건설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연결기준)은 5조9802억원으로 전년보다 8.2% 증가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영업이익이 가장 많은 곳은 DL이앤씨로 9572억원에 달했다. 이 회사의 2020년 영업이익은 1조원대(1조545억원)로 1년 새 9.2% 감소했지만 1위를 기록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현재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탁월한 원가...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