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4개국어 자동발매기 운영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는 25일부터 전 역사에 설치된 승차권 자동발매기에 일본어와 중국어 안내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자동발매기 초기화면 우측 상단에 기존의 영어 외에 새롭게 중국어, 일본어 선택 버튼을 추가로 배치, 해당 국가 관광객이 모국어로 안내를 받아 손쉽게 도시철도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게 했다. 공사가 이처럼 외국어 안내 서비스를 확대한 것은 부산을 찾는 이들 국가의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공사는 이를 위해 올해 초부터 자동발매기 외국어 종류 다양화를 추진, 자체 개발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