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글로벌 에너지 기업은 혁신에서 출발”
‘고객을 섬기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 지난해 10월 취임한 주강수 한국가스공사(KOGAS) 사장의 경영 방침이다. 그는 같은해 12월 ‘세계와 협력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KOGAS’란 신(新)경영방침을 공표했다. ‘사업·사람·제도·문화의 글로벌화’가 핵심이다. 이후 가스공사는 ‘한국의 가즈프롬’을 목표로 숨가쁘게 변화와 개혁의 길을 달려왔다. ◇KOGAS는 혁신 중=가스공사는 지난해 3조5000억원의 미수금을 떠안았다. 가스 도입 가격(원료비)은 급격히 상승하는데 가스요금은 올리지 못해 생긴 불가피한 손실이었다. 공기업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