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시중은행 금융사고 210건...총 1982억원 규모
지난 5년 사이 시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가운데 신한은행에서 발생한 건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 치면 우리은행이 가장 높았다. 21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시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횡령 및 유용·사기·배임·도난 및 피탈) 건수는 총 21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사고 금액은 1982억원이었다. 사고 유형별로 보면 횡령·유용이 114건, 1009억원 규모로 가장 많고 금액도 컸다. 이어 ▲사기 67건(869억원)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