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 변호사 남편, 불법자금 숨기다 CCTV에 덜미… 형사 입건
성균관대 한 사물함에서 발견된 2억 원의 뭉칫돈이 최유정 변호사가 연루된 ‘정운호 게이트’의 은닉자금인 것으로 밝혀졌다.경기수원중부경찰서는 4일 오후 성균관대 A(48)교수를 범죄수익 은닉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경 A교수의 연구실을 압수수색한 후 참고인 신분으로 동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범죄사실에 대해 자백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경찰 발표에 따르면 A교수는 지난 2월26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성균군대 수원캠퍼스 생명과학부 건물 1층 개인 사물함에 해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