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항서 선장’ 베트남, 아랍에미리트에 아쉬운 패배… 4위 마무리
베트남이 경기를 지배하고도 동메달을 가져가지 못했다. 볼 점유율을 60% 이상 가져가는 강도 높은 축구를 선보였지만 아랍에미리트의 두터운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일 오후 5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경기장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와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동메달결정전에서 정규시간을 1-1로 마쳤다. 곧바로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베트남 2번째 키커가 골을 넣지 못하며 5-3으로 패했다.베트남은 경기 초반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기회를 노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