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리뷰] 하루 2편의 시사 ‘웜 바디스’ VS ‘지.아이.조 2’
종종 하루 두 편의 영화가 차례로 언론시사회를 연다. 작품의 연관성과는 별도로 배급사나 제작사·수입사의 일정 조정 결과이지만 보는 이의 입장에서는 자연스레 두 영화가 생각 안에서 겹치고 마음의 비교가 이뤄지곤 한다. 지난 8일에도 오전과 오후, ‘웜 바디스’와 ‘지.아이.조2’의 시사회가 열렸다. 몇 가지 비교 지점에서 두 영화를 돌아본다. 남주인공 스토리, 미장센, 음악과 효과음, 배우의 연기력 등의 요소들, 그리고 이것들을 어울러 속도감과 긴장미, 감동과 웃음을 자아내는 감독의 연출력…. 그 외에도 각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