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으면 따뜻해요’…구미시 버스승강장에 발열의자 설치
경북 구미시는 구미역, 구미종합버스터미널, 금오산사거리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31곳에 총 33대의 탄소발열의자를 설치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탄소발열의자는 열전도성이 뛰어난 탄소섬유를 사용해 발열하는 제품으로 실외온도가 10℃ 이하로 내려가면 전원이 투입되고 의자에 있는 작동버튼을 누르면 설정온도(30~35도)까지 발열이 된다. 발열은 10분간만 지속되며 추가적으로 난방이 필요할 때는 작동버튼을 다시 눌러주면 된다.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동절기 기간(12월~2월)중 버스가...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