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고구말] 갈 데까지 간 명낙대전…“고발할 것” vs “적반하장”
‘여의도 고구말’은 국회가 있는 여의도와 고구마, 말의 합성어로 답답한 현실 정치를 풀어보려는 코너입니다. 이를 통해 정치인들이 매일 내뱉는 말을 여과없이 소개하고 발언 속에 담긴 의미를 독자와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최은희 기자 = 결국 ‘명낙대전’이 고소·고발전으로 비화할 조짐이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무료 변론 논란을 둘러싸고 정면충돌하면서다. 이낙연 전 대표 측이 의혹 규명을 촉구하며 이 지사 측을 자극한 게 도화선이었다. 상대 후보의 위법 가능성마저 거론하며 끝장 대치를 ...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