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성폭행 방지 대책으로 여생도 생활관에 지문인식 스크린 도어 설치
육군사관학교는 지난달 22일 교내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회시에 참여한 교수 전원과 훈육관 9명을 징계하기로 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육사 여생도의 생활관(기숙사)에 지문인식 스크린 도어를 설치하고, 육사 혁신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사관생도의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육사는 성폭행 사건에 대해 “전공교수들과 점심식사 시간에 과한 음주가 있었다”며 “검찰에서 이 사건을 수사해 법대로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당시 회식에 참여한 교직원은 교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