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속 오염물질, 피부 균형 해쳐…‘향균·항염’ 녹차물 효과
봄이면 찾아오는 꽃샘추위, 꽃가루, 황사는 피부트러블을 만드는 요인이다. 특히 황사는 굵은 것부터 미세한 입자까지 다양한 크기의 모래와 먼지가 섞여있고 피부에 유해한 세균도 포함하고 있다. 황사는 흙먼지 자체만으로 해로울 수 있지만 더 큰 문제는 황사 속에 엉겨 붙어 있는 철, 규소, 구리, 납, 카드, 늄 등 중금속이다. 각종 대기오염물질들이 겨우내 움츠려 있던 피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봄철 피부는 모공과 기름샘이 열리고, 신진 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분비도 왕성해진다. 늘어나는 피지가 모래 먼지와 만나면 ...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