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과격한 환경운동 그린피스 활동가들에 징역형
과격한 환경운동으로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그린피스 활동가들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해 귀추가 주목된다. 9일 부산지점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 광안대교에서 원전사고 비상계획구역 확대를 요구하며 52시간 고공농성을 벌인 국내외 그린피스 활동가 4명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이날 오후 부산지법 동부지원 303호 법정에서 형사3단독 사경화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그린피스 활동가 송준권(41)씨에게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또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미국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