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가대천에 생태공원 만든다
충북 단양군이 남한강 상류인 가곡면 가대천에 습지를 만들고 수생식물을 심어 생태공원을 만든다. 16일 군에 따르면 연말까지 20억원을 들여 가곡면 가대리 151-2 일대 4만7000㎡에 수생식물과 수질정화습지, 산책로 등을 갖춘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군은 이곳에 연꽃을 비롯한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라는 생태습지 3곳과 야생화 체험장 2곳을 조성키로 했다.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연말쯤 탐방객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이 끝나면 어상천면과 가곡면 가대지구에서 나오는 비료, 농약 등 환경오염물질을 정화시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