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4대강개발 남한강 길 해충 깔다구 창궐, 주민들 수질변화 우려
4급수에서 서식하는 깔다구가 4대강 사업을 마친 경기도 여주 남한강변에 대량 창궐하고 있다. 4급수는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6ppm 이상되는 오염된 물을 말하며 이 물에선 물고기가 살아갈 수 없다. 21일 여주보건소 등에 따르면 최근 낮기온이 30도 가까이 육박하면서 여주읍 남한강변에 깔다구와 동양하루살이가 대량 발생, 음식점이나 편의점 등의 영업에 지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두 종류의 해충은 낮에는 뜸하다가 저녁 무렵부터 나타나기 시작, 가로등 등 전등불주위에 떼를 지어 몰려들고 있다. 여주읍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