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동거녀 자살 위험 1.5배 높아
고양이를 키우는 여성이 자살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메릴랜드대학 테오도어 포스토라체(Teodor T. Postolache) 교수가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발표했다. 교수는 1992~1995년 사이 출산한 덴마크 여성 4만578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고양이의 배설물에 있는 기생충인 Toxoplasma gondii(T gondii)에 감염된 여성이 감염되지 않은 여성보다 자살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T gondii에 감염된 여성은 감염되지 않은 여성에 비해 폭력적 성향이 1.53배(95% CI, 1.27-1.85) 높았으며, 자살시도는 1.81배(1.13-2.84), 자살에 대한 생각은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