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최남단 섬, 러시아에 함락”…공격 첫날 220여명 사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첫날인 24일(현지시간) 220여명의 우크라이나인 사상자가 발생했다. 남부 도시 오데사 인근의 흑해에 있는 섬 ‘즈미이니’(뱀)은 러시아 수중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CNN·BC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특수 군사 작전’ 명령 이후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 CNN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에서 “즈미이니 섬이 러시아군에게 점령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러시아군이 항복을 요구했다...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