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동조여래입상 일본 반환 결정
검찰은 한국 문화재 절도단이 2012년 일본 대마도의 신사와 사찰에서 훔쳐온 동조여래입상과 관세음보살좌상 중 동조여래입상을 일본 측에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15일 "동조여래입상이 일본으로 반출된 정확한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문화재청 감정 결과와 이 불상에 대해 국내에서 소유권을 주장하는 사찰이나 단체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관세음보좌살은 소유권 분쟁과 법원의 점유이전금지 가처분 결정으로 인해 반환 여부를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문화재 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