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졸업성적 1위 여생도 대통령상 수상자로 번복
공군사관학교가 졸업성적에서 수석을 차지한 여생도에게 2등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결국 대통령상을 주기로 결정을 번복했다. 공사의 원칙 없는 오락가락 행보로 불신만 자초했다. 공군사관학교는 20일 교육운영위원회를 다시 열어 대통령상 후보자를 재심의한 결과 졸업성적 1위에 오른 여생도 J씨를 최종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공사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수석졸업자인 J씨를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하면서 비롯됐다. 대신 졸업 성적 2위인 남생도가 대통령상 수상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