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축제 어쩌나” 송중기·송혜교 파경 소식에 태백시 ‘난감’
배우 송중기(34)·송혜교(37)의 파경 소식에 강원 태백시가 난감한 상황이다. 시는 내달 27일 태양의 후예 공원 개장 기념으로 만든 ‘태백커플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연합뉴스는 27일 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코앞으로 다가온 '태백커플축제' 개최 여부는 물론 각종 홍보용 전단, 태백촬영지에 걸린 대형 사진 등 관련 관광콘텐츠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난감하다”고 전했다.시는 이들이 출연했던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기반으로 각종 관광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총사업비 2억7000만원을 들여 태양의 후예 태백...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