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신동 한국희, 전주시 ‘엄마의 밥상’에 성금
울산현대 청운중 U-13 한국희 선수가 29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제34회 차범근 축구상’ 최우수 여자선수상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 100만원을 전주시 ‘엄마의 밥상’에 기부했다. 한국희 선수는 지난 2016년 전북현대 유소년 축구단을 시작으로 실력 인정받아 지난해 전북 축구협회장배에서 우승했고, tvN 골든일레븐 11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춘계한국 여자축구 연맹전에서 현대청운중학교 여자축구부가 전국 최강팀으로 우승을 차지, 한 선수는 최다득점상을 수상했다. 한 선수는 지난해 광고 수익금으로 ...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