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키이라 코르피 “연아야, 피겨를 위해 남아줘”
“연아요? 피겨스케이팅을 위해 (은퇴하지 말고)남았으면 좋겠어요.” 북유럽의 피겨요정 키이라 코르피(22·핀란드·사진)가 진로 문제로 고민 중인 김연아(20·고려대)에게 향후에도 아마추어 무대에서 함께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조심스럽게 드러냈다. 20일 서울 여의도동 국민일보 본사를 찾아온 코르피는 “김연아와 주니어 시절부터 알았다”며 “진로는 스스로 결정할 문제지만 친구로서 그가 아마추어 무대에 남아 국제대회를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아는 (동계올림픽 금메달 등) 모든 것을 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