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불가능한 일, 누군가는 한다”…모태범, 홈피서 금메달 예언?
모태범(21·한국체대)이 자신의 금메달을 예상했던 것일까.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홈페이지에 적었던 한 줄의 문장이 뒤늦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모태범은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기 열흘여 전인 5일 미니홈피(사진)에 “다른 이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어떤 일을 누군가 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7일 마지막 글에서는 “두 번 다시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일은 현실이 됐다. 그는 16일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오벌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