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황제 비하 안되겠네”…16만 이윤열 팬 발끈
방송인 붐(27·본명 이민호)이 프로게이머 이윤열(25·위메이드)에 대한 비하성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는 붐의 사과를 촉구하는 16만명 서명 청원까지 등장했다. 붐은 지난 28일 MBC TV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서 이혁재가 “프로게이머로 억대 연봉을 받는 친구”라며 이윤열을 소개하자 “PC방 비용으로 3∼4장(3∼4억원)을 쓰신다던데…”라고 말했다. 또 출연자별 장기자랑 코너에서 이윤열이 ‘로봇춤’을 추는 내내 “70년대에 유행했던 로봇춤을 2009년에 연출하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