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일 만에 돌아온 신정환 “남자답지 못해 죄송하다” 공개 사과
해외에서 억대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신정환이 서울지방경찰청에 출두해 “남자답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을 남겼다. 신정환은 19일 낮 12시25분쯤 서울지방경찰청에 도착해 “남자답지 못해 죄송하다. 어떤 이야기를 해도 변명으로 밖에 들리지 않을 것 같다”며 “실망을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고 짤막하게 대답했다. 146일 동안 어디에서 거주했냐고 묻자 “네팔에 있었다”고 답한 뒤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취재진이 포진돼 있던 현장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