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대림산업 사업 모델은 갑질”
대림산업의 하청업체에 대한 갑질이 직원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이해욱 부회장의 오너리스크를 포함한 그룹의 사업 모델이란 비판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5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명의 직원이 총 52차례에 걸쳐서 총 3억400만원의 금품을 수수했다. 그리고 400만원이 넘는 고가의 명품가방을 받았다. 또한 한 곳의 하청업체로부터 거의 매달 수명 직원이 뒷돈을 받았다”면서 대림산업 직원들의 하청업체 갑질 관련 기소된 검찰 공소장(8월 31일 기준)을 공개했다.이어 그는 대입입...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