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탁현민 등 청와대 직원, 지침 위반하며 수당 부당수령”
심재철 의원(자유한국당)이 현직 청와대 춘추관장, 부대변인, 선임행정관 등 13명의 청와대 직원들이 정부의 예산집행지침을 위반해 소관 업무회의 참석을 하면서도 부당하게 회의참석수당을 받아왔다고 추가 폭로했다. 기획재정부의 예산집행지침에는 소속관서의 임직원이 해당 업무와 관련하여 회의에 참석할 경우 회의참석수당 지급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재철의원이 재정정보시스템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올해 2월까지 비서관, 행정관 등 청와대...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