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人터뷰] 김성균 “거창해 보일까봐…” 처음 털어놓은 배우인생의 시작
배우 김성균(34)을 아직 ‘삼천포’로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 그럴지도 모르겠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남긴 인상이 너무 깊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2012), ‘이웃사람’(2012), ‘화이’(2013) 에서 그렇게 뚜렷한 연기를 펼쳤지만 알아보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결국 ‘응사’로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판에서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하지만 연기인생은 10년을 훌쩍 넘었다. 드디어 그의 얼굴이 메인으로 등장하는 포스터가 영화관에 걸렸다. 23일 개봉한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에서 그는 첫 타이틀롤을 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