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통영함 최첨단이라며! 왜 안나와?”… 軍 “투입 어렵다”

세월호 구조현장에 최첨단 수상 구조함 통영함 투입에 대해 국방부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8일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통영함에 탑재돼 시운전 중인 음파탐지기, 수중로봇 장비 등 구조관련 장비들이 제 성능을 낼 수 있는지 해군 측에서 아직 확인하지 않은 상황”이... 2014-04-19 17:37 []

3세이브에도 고개 숙인 오승환… “세월호 침몰, 안타깝다… 내가 할 게 이것 뿐”

일본 프로야구 오승환(32·한신 타이거스)이 퍼펙트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세 번째 세이브를 거뒀지만 웃지는 못했다. 고국에서 일어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침통한 모습이었다. 오승환은 18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해 1... 2014-04-19 11:57 []

[진도 여객선 침몰] “홀로 남은 8세 아가 어쩌나…” 12세 형 시신 발견, 부모는 여전히…

가족들과 세월호에 탑승했다가 혼자 구조된 조모(8)군의 형(12)이 결국 주검으로 발견됐다. 부모는 여전히 실종상태다. 18일 열두 살 소년의 시신이 발견돼 사망자 명단에 추가됐다. 소년은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구조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조군의 친형으로 밝혀졌다. 형제의 외삼촌인 ... 2014-04-19 10:35 []

[진도 여객선 침몰] 미국·호주 “뭘 도와줄까”… 네티즌 “정부야, 봤나?”

세계 각국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위로를 표시했다. 미국과 호주는 특히 실종자 수색작업과 구조 활동에 지원 의사를 표명해 주목을 끌었다. 17일 청와대에 따르면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을 비롯해 미국·중국·일본·싱가포르·호주 등 여러 나라로부터 “사고 소식에 애통함을 금할 길이 ... 2014-04-18 02:05 []

[진도 여객선 침몰] “무인로봇도 투입됐다”… ‘세월호’ 선체 진입 수색재개

기상악화로 중단됐던 세월호 수색작업이 무인로봇 투입과 함께 재개됐다. 17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후 8시47분쯤 선체 진입용 무인로봇의 현장투입 명령이 떨어졌다. 로봇은 경비함정에 실려 진도 쉬미항을 떠나 사고 해역으로 옮겨진 뒤 세월호 선체에 진입해 실종자 수색... 2014-04-18 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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