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료계 집단휴진 환자 피해 지원… ‘신고·지원센터’ 출범
노상우 기자 = 보건복지부가 31일 ‘집단휴진 피해신고·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의사단체의 집단휴진으로 인한 진료연기, 수술취소 등 환자 피해에 대한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1일부터 전공의들의 업무중단, 대한의사협회 주도의 전국의사총파업 등에 따라 환자 피해 발생 등이 우려됨에 따라, 이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고자 환자단체 등 민간기관과 민관합동으로 센터를 구축하고 집단 휴진 기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집단휴진으로 인해 피해를 본 환자에게 의료지...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