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싫다는 부모님, 시간 지나면 청력 재활 어려워져
눈이 나쁘면 안경을 쓰는 것이 보통이지만 귀가 잘 안 들리는 경우엔 사정이 좀 다르다. ‘보청기를 끼면 귀가 더 나빠진다, 보청기를 착용해도 잘 안 들린다’ 등의 잘못된 속설 탓에 무작정 보청기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난청이 시작됐는데도 보청기 착용을 미루면 나중에는 보청기로도 청력 회복이 어려운 지경에 이를 수 있다. 청력은 한번 나빠지면 다시 회복하는 것이 어렵다. 일단 청력이 나빠졌다면 보청기 착용을 통해 난청의 진행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최선이다. ◇변하는 청력 상태에 맞춰 조절해서 써야=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