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결핵환자 등장에 전수조사… 확산 위험 없어
충청북도 증평군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보건당국이 매뉴얼에 따라 전수조사에 나섰고, 감염확산 위험은 더 이상 없을 것이란 결론을 내렸다.12일 충북 증평군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으로 확진을 받은 이는 증평군청에서 근무하는 6급 공무원 A씨로, 식은땀이 나고 기침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여 지난달 8일 충북에 위치한 한 종합병원을 방문했고, 결핵균에 감염된 사실을 알게 됐다.이후 A씨는 2주간 병가를 내고 병원 격리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현재 완치단계에 있다. 한편, 증평군보건소는 민원... [오준엽]